이번 설은 너무 추웠습니다.
설 때문에 대구에 내려간 우리 식구......
경북의 친가는 시골이라 아주아주 추울 것이 예상 됩니다.
이번 겨울을 동내에서만 있던 준형이는 갑자기 두꺼운 겨울 옷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급한맘에 부랴부랴 일산 신세계 첼시를 찾았지만 아직도 겨울 옷이 입고가 안되었다눈군요
아웃렛이라 그런가 봅니다.
이제 겨울 다 갈탠데요 -_-;
그래서 결국 동내의 아웃렛을 찾았습니다.
역시 뉴코아 아웃렛...... ㅋ
꽤나 쓸만한 옷들을 처렴하게 구했습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준형이는 새옷이 생겨서 신이 났습니다.
이쁜 바지도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맘때쯤 아기를 가졌다면 누구나 익숙할 풍경!
드디어 설 전날 아침!
대구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저번 추석때 처럼 이번에도 목동 애슐리로 갑니다.
사실 같은 값이면 지난번에 먹어보았으니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18900원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치면 가격대비 최강입니다.
이렇게 부페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준형이 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음식점에 가게 되면 준형이가 먹을 것이 마땅치 않는데
따로 빵등을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가격이 10000원 가까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이제 준형이가자기 주관이 뚜렷해지다보니 아무거나 먹지도 않고 메뉴도 지속적으로 바꾸어 줘야 실증을 내지 않습니다.
이렇듯 부페에 오면 고민 해결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준형이도 식사 요금을 내야 겠지만 그때까지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ㅋ
역시나 애슐리는 와서 실망할 일이 없는 듯 합니다.
목동에는 홈플러스와 행복한 새상 두 개의 애슐리가 있는데 저희는 행복항 새상을 사랑한답니다.
우리 부부도 디저트를 먹고
준형이도 디저트를 먹습니다.
저 쿠키는 애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내는데
준형이가 정말로 좋아합니다.
슈퍼에서 사먹는 쿠키는 절대로 먹지 않는 준형이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 입맛은 정말로 귀신 같습니다.
비싼것만 좋아합니다 ㅠㅠ
이제 준형이가 15개월이다보니 준형이에게는 이런 놀이감도 줍니다.
흠~ 다시 한번 여기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드네요
스티커북을 사랑하는 준형이
처음으로 색칠 놀이도 해봅니다.
맘에 드는 색깔을 고르기도 하고
색칠하고 박수도 치고
정리도 합니다.
설 연휴의 시작임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든든한 배를 잡고 대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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