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수원 갈비 맛집! 신라갈비!

cannibalism 2020. 5. 18. 00:58



수원 법원사거리에 있습니다.

예전 아주대학교 근무 시절 한번 와 본적 있습니다.

그 때 너무 좋아서 바로 와이프랑 같이 오고 싶었는데... 아마 가격의 압박 때문에 못 왔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렴풋이 왔던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아이들과 온 기억이 없는걸 보면 아마 오늘이 처음인게 맞을 겁니다.



입구에 소나무 부터 기대감이!



1층 로비 뒤편에 그늘진 곳 자리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라도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2시 너머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시간이라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아무튼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방문객들도 뛰엄뛰엄 자리가 배정 되어 있습니다.


사실 맘편하게 먹기엔 좋습니다.



비싸죠?



그래서 그 중 가장 싼걸 먹습니다! ㅋ

일단 아이들은 양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잠시 기다립니다.



일하시는 이모님들도 모두 마스크 온!



드디어 한상 차림 입니다.

반찬이야 고깃집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물론 갈비도 프렌차이즈들이 반찬은 좀 더 잘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신라갈비의 한상차림은... 아주 고급스럽다기 보담도... 우리가 익히 알던 소갈비집의 반찬들이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다는게 특징입니다.



고기가 익고 있습니다!



뼈는 이런 용도로 씁니다.



다시 또 고기가 올라오고!



아이들은 돼지갈비만 좋아할 줄 알았데.

소갈비는 더 좋아 합니다.

일부러 입맛을 맞추려고 양념으로 주문 했습니다만...



잠시후 시켜본... 양념 되지 않은 소갈비...



더 좋아 합니다.

순삭!



후식은 오미자차 입니다.



갈비 맛이야 구워 놓은 고기 맛이 특별히 나쁜 고기만 아니라면 다 비슷 할 것 같습니다.

신라갈비는 무엇 보다... 일단 먹고나면 기분이 좋다는게 가장 큰 장점 입니다.

아무리 맛 있어도... 이 돈을 들여 먹는데 먹고나서 기분이 별로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