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어김없이 한복을 입어야하는 우리가족
불편하긴 하지만 엄마의 손으로 만든 준형이의 한복 자랑을 할 수 있게 되어 흐뭇합니다.
살 빼야 합니다.
이제 군대가면 3년동안 운동만 하게 되겠군요!
처음으로 세배를 한 준형이는 새뱃돈도 받았습니다.
저 사교삼 말고도 진한 청색의 도복 비스무리 한 것도 있었는데 금박 가루가 많이 날려서 사교삼을 입었습니다.
아마도 돌잔치때 입지 않아서 아직도 만들때의 상태 그대로여서 입니다.
버선도 신었습니다.
설 차례 상입니다.
사라지진 않겠지만 우리 새대 그리고 그 다음 새대 즈음에는 아주 많이 간소화 될 듯 합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간소화 되긴 했지만 친가가 시골인지라 아직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녁에 들른 외가 입니다.
여기서 친가 외가는 제 기준 입니다. -_-;
아무튼 여기서는 준형이 보다 겨우 1주일 먼저 태어난 쌍둥이가 있어서 준형이가 심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장난감들을 접하게 된 준형이!
사실 그동안 시험 준비 땜누에 준형이 장난감을 새로 장만 하지 못하고 있어서 많이 지루해 했었는데
아무튼 이렇게 설날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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