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보정동 카페거리 스타벅스에서 먹는 주말 아침 여유로운 조식!

cannibalism 2020. 6. 7. 22:01

정말로 언젠가는 이러한 날이 오겠죠?

더 이상 마스크가 필요 없는 날...

일상 속에서 숨쉴 때 마다 주변을 살피지 않아도 되는 날...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불안하지 않은 날...

 

사실 특별히 여행을 가지 않은 상황에 집 밖에서 아침 식사는 상상도 해 본 적이 없지만...

모처럼 얻은 이틀 연휴에 여행을 갈 수 없는 우리 가족은 동네에서 마치 여행 온 것 처럼 해 보기로 합니다.

당연히... 가장 먼저 조식 부터? ㅋ

 

보정동 스타벅스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생각해보니... 일요일 아침에는 교회 갔다 오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인데... 그게 요즘 코로나... 인데도 많네요?

네... 그렇담 평소에는 얼마나 많았을지...

꼭 교회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동안 우리 가족만 게을렀던걸까요? 아니면 다들 우리가족처럼 이번 주말은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 걸까요?

 

우리가족의 선택입니다!

딱 봐도 맛있다고 쓰여 있죠?

사실 우리 가족은 여행 가서 요즘은 가까이에 스타벅스가 있으면... 호텔보다는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여행 온 것 같습니다.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

 

바비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B.E.L.T. 샌드위치!

 

따듯한 라떼는 넉넉한 수프 그릇과 함께!

 

다른건 몰라도 아침 식사만으로 여행 온 듯 기분 내기에는 최고 인정!

 

분위기도 리모델링 하고 나니 훨씬 더 좋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한창 개장 준비 중 입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집인데... 역시 카페 거리의 카페들은... 어지간히 이쁘게 만들지 않고서는 명함 내밀기도 어렵겠습니다.

 

물론 문을 연 가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른 시간에 와 보니... 평소 보던 카페거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에 왠지 정말로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
카페거리는 워낙에 브런치 시간 부터 손님이 있다보니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기가 쉽지 않죠...

반면 카페거리 밖 대로변 몇몇 카페들은 아침부터 문을 열고 있습니다.
날씨도 이제 여름인지라... 주말마다 너무 멀리 가지 않을 생각 입니다! ^^